“서울대 의대까지 나와서 왜 미국으로 간 거예요?” 많은 분들이 제게 이런 질문을 합니다. 10년 전, 저는 최대 속도로만 달려야 하는 트레드밀 같은 한국 사회에서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었지만, '빡센 삶'에서 내려와 숨을 고르고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여유는 가질 수 있었습니다. 혹시 지금 당신도, 혹은 당신의 옆사람도, 속도를 늦출 수 없는 트레드밀 위에서 죽을 힘을 다해 버티고 있지는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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