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살부터 일흔아홉 살까지 60여 명의 여성들을 인터뷰해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경향신문에서 ‘그녀의 이름을 부르다’라는 제목의 르포 기사로 연재했던 그녀들의 이야기를 소설로 다시 쓰고 28편의 이야기로 묶어 책으로 펴낸 것으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 그녀, 엄마의 간호를 도맡은 그녀, 열정페이를 강요받는 비정규직 그녀, 손자손녀를 양육하는 그녀까지 『82년생 김지영』에서 다 하지 못한 수많은 그녀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