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두 가지 길을 다 갈 수만 있다면』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미국 작가 마일리 멜로이가 쓴 열한 편의 단편소설을 묶은 소설집이다. 마일리 멜로이는 조너선 사프란 포어, 니콜 크라우스, 이윤 리 등과 함께 2007년 영국의 문예지 〈그란타〉가 선정한 ‘미국 문단을 이끌 최고의 젊은 작가’에 선정되었으며, 최고의 단편소설집에 수여되는 ‘펜/말라무드 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단편 장르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 작가다. 『지금 두 가지 길을 다 갈 수만 있다면』은 멜로이의 작품 중 가장 뛰어나다고 꼽히는 책으로, 출간되었던 해에 〈뉴욕 타임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같은 유수의 언론에서 ‘올해의 책’에 선정되는 등 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