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희 : 보통 최근작에서 함께 이야기해볼 작품을 선정하는데요 이번에는 최근에 나온 책이지만 거기에 실린 작품들은 우리 근현대 문학사 백 년을 아우르는 그런 단편들이 모여 있는 작품집입니다.
이현 : 황석영의 한국 명단편 101. 이라는 책이 각 열 권의 전집으로 출간이 되었습니다. 1권은 식민지 시대로 시작해서 9권, 10권에 가면 지금의 젊은 작가들까지 황석영 작가님이 직접 뽑으신 그 작가의 대표작 그리고 한국의 좋은 단편들 101편이 실려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각 단편들 뒤에는 황석영 작가님이 쓰신 짧은 해설이라고 할까요 해제라고 할까요 그런 글이 실려 있습니다.
이현 : 여기서 평론가님이 작가의 이름을 내건 이라고 하셨는데요. 작가 황석영이 선자로 이름을 내건 이죠. 저는 바로 이 부분 때문에 저희가 오늘 다른 책이 아니라 황석영의 한국 명단편 101을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함께 나눌 이야기가 더 풍부해질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