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떴어도 곱뿌가 없으면 못 마셔요.” 한때 유명 코메디언이 하던 웃기는 이야기에 이런 말이 있었다. 인천에서 청량 음료는 1905년 2월 일본인 히라야마 마츠타로가 인천탄산수제조소를 열면서 출발했다. 그리고 1910년 5월 나카야마 우노키치가 라무네제조소를 설립하였는데 두 제조소는 모두 5마력 전동기를 사용하는 미국식 제조기를 사용했다. 판매지역이 전국으로 확장되어 사업이 상당히 번창했다. 1929년 생산고는 사이다 4,500상자, 라무네레몬에이드 3만 5,000다스에 이르렀다. 

각 공장의 상표는 인천탄산수제조소가 별표 사이다와 라무네, 라무네제조소는 라이온과 헬스표 사이다였다. 

이 사이다 공장은 광복 후 스타사이다라는 상표로 계속 영업을 하다가 문을 닫았는데 서울 칠성사이다에 흡수되었다. 

조선운송주식회사에서 운송하던 품목 중에 별표·라이온·헬스 사이다가 눈에 띈다. 그리고 기독교부인교풍회 인천지부에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던 것 중에 사이다가 포함돼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