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는 1895년 8월경에 이미 비누 공장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지만 그 규모 등 자세한 것은 불분명하다. 체제를 갖춘 비누회사는 1912년 10월 자본금 30만 원으로 송월동에 설립된 애경사가 최초이다. 주요 상표로는 화장비누에 美容愛敬 · 미쓰오 · 愛敬호산 · 미쓰미 · 金星 · 愛敬浴用 등이 있고, 세탁비누에 나비표 · 매표 등이 있다.
애경 비누의 판로는 조선 전국 각지였는데 가까운 경인지방이 60%를 차지하고 대전, 대구지방이 20%, 목포, 군산지방이 15%, 기타 각 지방 5%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원료는 야자유 · 우지(조선산) · 경화대두유(대련에서) · 경화유(어유) · 면실유 · 소나무수지(미국에서) · 가성소다 (영미에서) · 카스톨유(들깨기름)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