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항 검역에 관해서는 1880년 7월 8일부터 조선통상항 전염병침입예방규칙이 실시되고 있었다. 1886년 5월 콜레라가 창궐하여 예방검역소를 설치하고 처음으로 선박 검역 가규칙을 공포하였다. 인천 각 거류지가 공동으로 선박 검역규칙을 발포하고 1897년 7월부터 실행에 들어갔는데 이것이 해항 검역의 시초이다.
이후 1910년 만주 지방에 페스트가 발생하면서 해항 검역 수속을 발포하고 1911년 3월 17일 월미도 서해안에 인천검역소를 설치하였다.
1926년 10월 1일부터 인천항을 통해 나가는 소를 검역하기 시작했다. 이 이전까지는 부산항에서만 검역이 이루어졌다. 인천항에서의 검역 실시를 계기로 남포, 원산, 성진항에서도 검역을 실시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