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야구의 도입에서도 인천은 최초의 기록을 가진다. 일제 시대부터 구도로 불릴 만큼 야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컸던 것도 그런 연유일 것이다. 『한국야구사』 기록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야구가 처음 선보인 것은 1905년 미국인 선교사 질레트Philip L Gilet에 의해서라고 한다.
그가 황성기독교청년단 회원들에게 타구 또는 격구라는 이름으로 야구를 가르쳤다는 것이다. 이어 1906년 2월 11일 황성기독교청년단과 독일어학교팀이 야구경기를 했는데 이것이 한국 최초의 야구 경기라고 한다. 그러나 인천에서의 야구 시작과 관련한 공식적인 기록은 없지만 인천에 야구 도입이 이보다 훨씬 앞선다는 증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