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고전 강의 - 내재하는 체험, 매개하는 서사⟫, 제26강

  • 안정된 규범 없이 쟁투를 벌이는 인간들의 무대
    “인생은 걸어 다니는 그림자일 뿐, 불쌍한 연기자가
    무대 위를 잰 체 활보하며 자신의 시간을 안달복달하는 짓일 뿐.
    그러고는 더 이상 듣는 이 없는 것일 뿐. 그것은
    백치가 들려주는 이야기. 소리와 분노로 가득 찼으나,
    아무 의미도 없는.”(⟪맥베스⟫ 5.5.23-28)
    Life's but a walking shadow, a poor player
    That struts and frets his hour upon the stage
    And then is heard no more: it is a tale
    Told by an idiot, full of sound and fury,
    Signifying nothing.